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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,현대중공업그룹 현대E&T와 ‘의장설계 인력 양성’ 협약
- 등록일 : 2022-09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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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9일 동명대학교(총장 전호환) 해양모빌리티학과와 현대중공업그룹 현대E&T (대표이사 오세광)는 의장설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.
이날 협약식에는 현대E&T 오세광 대표이사, 박상노 상무, 임형균 상무, 강재곤 상무를 비롯해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, 박동우 기획부처장, 해양모빌리티학과 교수가 참석했다.
협약식 참석자들은 해양모빌리티산업 발전 및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.
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▲ 전문인력 수급 지원 ▲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▲ 교육 및 산학협력에 필요한 인력·기술자원 지원 등 의장설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.
이날 전호환 총장은 “산업 동향과 사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오세광 대표이사는 “첨단기술도 중요하지만, 그 중심에는 역시 탄탄한 기초기반 기술이 선행되어야 한다”라며 “첨단기술과 기초기반 기술의 융합 교육의 중요성”에 대해 강조했다.
또한, 박상노 상무는 “특화 인력양성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”라고 하였다.
동명대학교 해양모빌리티학과는 급변하는 산업 트랜드 수요에 맞춰 채용 연계 주문식 교육 운영을 통해 ‘입학이 곧 취업인 학과’로 개설·운영한다.
또한, 동명대학교 해양모빌리티 학생은 본 협약에 따라 동명대만의 산학협력기반 실무특화교육 프로그램인 "제품개발학기제(ProDO Semester, Product Development-Oriented Semester)"를 통해 "해양모빌리티 의장설계 전문과정"에 참여하게 되며,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은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E&T에 우선 채용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.
이번 동명대학교와 현대E&T의 산학협력약정은 대학과 산업 간 공유 협업을 기반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인력의 수요/공급 불일치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.